채권 공부를 하다가 알게 된
NPL채권, 봐도 봐도 모르겠어서 뉴스와 유튜브를 보며 공부했다!
-NPL채권이란
-NPL채권 장단점
-NPL채권 주의점
-NPL채권 구매 방법 : 업체 및 금액 제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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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채권이란?
NPL채권 'Non Performing Loan'의 줄임말로 부실채권,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등급 이하의 여신(무수익 여신)을 일컫는 말이다.
은행은 채무자에게 장기간 상환받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되면 NPL을 시장에 내놓게 된다. 은행마다 정해진 손실 비율인 대손충당금이 설정되어 있는데 일정 비율이 넘어가면 해당 채권을 정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NPL채권 유형으로는 크게 신용대출 NPL채권과 담보물 NPL채권로 볼 수 있는데, 신용대출 채권의 경우 개인이 접근할 방법이 떨어지며 중계업체(?)를 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아래 설명하는 NPL채권은 담보물 NPL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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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채권 장점
- 할인 구매 : 근저당권을 원금 내지 할인하여 매입할 수 있다.
- 담보 대출 :해당 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 투자환 금액에 비하여 대출을 높게 받을 수 있다.
- 고수익: 채권 매입 후 재매각 또는 경매진행을 통해 배당 내지 낙찰을 받을 수 있다. *재매각 제약이 걸려있는 경우가 있음.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할 경우 제3자가 낙찰을 받게 되고 투자자는 채권행사권리금액만큼 배당을 받을 수 있고 배당에서 부족한 금액은 경매에 잔존채권으로 권리행사를 할 수 있다.
-낙찰의 방식으로 투자할 경우 채권행사권리금액으로 낙찰을 하여 취득하기 때문에 부동산 매각 시 양도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채권매입 후 입찰에 참여할 경우 최고가매수신고인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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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 채권 단점
1. 회수 리스크
: 부실채권의 가장 큰 리스크는 회수 가능성이다.
해당 NPL이 정말 좋은 NPL이라면 이러한 우량 NPL을 업체가 왜 판매할까?를 생각해봐야 한다. 또 채권최고액만큼 회수되는 게 아니라 연체된 기간만큼의 연체이자를 받는 것으로, 경매기간이 길어져 채권최고액보다 원금+연체이자의 합친 금액이 커질 경우 채권 최고액만큼만 받을 수 있다.
*채권최고액이란? 근저당권에 등장하는 용어로 실제 채권 원금보다 20%~50% 높게 설정함. 즉, 원금+이자 개념으로 보면 됨. E.g) 보통 원금 + 1 금융권 120%, 2 금융권 130%, 대부업 130~150%
2. 담보물 가치 하락 리스크
: 부실채권은 대개 담보물(예: 부동산, 기업 자산 등)에 의해 보증됩니다. 따라서, 담보물의 가치 하락은 투자자에게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시장의 하락으로 인해 담보물의 가치가 상당히 하락할 수 있습니다.
3. 법적 리스크
: 부실채권 회수를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있는 소송 과정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법적 절차의 복잡성, 소송의 결과 불확실성 등이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유동성 리스크
: 부실채권은 일반적으로 유동성이 낮습니다. 투자금을 회수하려면 채권을 매각하거나 다른 투자자에게 양도해야 할 수 있으며, 시장에서 구매자를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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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채권 구매방법은?
ㅁNPL채권 판매 업체 리스트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 연합자산관리회사(UAMCO)
- 대신에이엠씨
- 농협자산관리회사
ㅁNPL채권 구매 시 금액 제시 방법은?
아래의 예시를 통해 간략하게 배워보자!
<NPL채권 기본 정보>
담보물 감정가 10억
근저당 금액 7.2억
해당 채권 판매금액 6.2억
<경매 진행 상황>1차 9억 유찰2차 8억 유찰3차 7억 유찰
NPL채권 판매 업체에서 판매금액을 6.2억으로 고지된 경우,
해당 채권의 매입원가와 구매 적정가를 아래와 같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청구금액(6.2억) X 비율(0.8) = 예상매입원가 4.96억
> 경매 낙찰 예상 금액 6억
1. 예상매입원가 4.96억과 중간값 6억 사이에 채권 매입 금액 결정
2. 또는 AMC사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처분예정가격(마지노선)을 물어본 후 채권 매입 금액 제시
> 해당 NPL 채권 5억에 구매
결론: 낙찰 5.8억 일 경우 8천만 원 이하의 수익 발생(기타 비용 미포함) + 남은 차액(7.2억-5.8억= 1.4억)
=2억 2천 수익(실현수익 8천만 원)
하지만, 투자가 이렇게 핑크빛일 리가 없다.
특히 남은 차액은 못 돌려받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해당 채무자가 파산 후 경제적인 부분을 차명으로 살아간다면?
남은 차액에 대한 채권 또한 떨이로 대부업체 등에 판매하거나, 잊어야 하는 채권일 수 있다.
NPL채권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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