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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쩐

경제:채권이란?(feat. 투자전 채권 이해하기)

by 찹쌀옥수수 2023. 6. 14.

요즘 경제공부에 푹 빠져있는데,

용어도 어렵고, 이해도 잘 안돼서 내가 직접 글을 쓰면서 공부하려고 한다!!

 

이번에 쓸 글은 '채권'이다!

요약
채권 개념: 개인이나 단체가 회사에 빌려주는 돈
이자 지급: 고정 이율 또는 할인 가격으로 구매 등

 

채권개념

1. 채권이란?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자금을 대여해주는 금융상품

 채권이란 채무자가 채권자에 대해 지불 의무를 가지는 금융상품(쉽게 말해 기관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채권자에게 정해진 이자율로 일정 기간 동안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약속하고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즉 채권 발행 주체인 회사,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기관에게 채권자는 채권을 구매함으로써 발행기관에게 자금을 대여합니다.

 

2. 채권 발행 이유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

 사업에 필요한 자본을 조달하기 위한 금융수단이라는 점에서는 주식과 다를 게 없다.

 

다만, 주식회사 형태의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식을 발행해야 하지만, 회사를 설립하고 난 뒤에는 주식을 추가 발행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이에 비해 채권은 회사 설립 때 꼭 발행해야 하는 증권은 아니다. 회사 설립 후 사업상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금융수단일 뿐이다.

 

또 둘 다 기업이 발행해서 투자자에게 넘기는 대신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은 같지만, 주식대금은 기업 입장에서 보면 완벽한 자기 돈이다. 빚이 아니므로 갚을 필요나 이자를 내줄 필요도 없다. 반면, 채권은 빚이다. 미리 정해 놓은 상환만기가 되면 원금을 갚아야 하고 이자도 내줘야 한다. 이렇게 볼 때 주식 대금은 기업에게 부담 없는 돈, 채권 대금은 부담 있는 돈이다. (참고자료1)

그런 점에서 기업에 입장에서는 채권이 아닌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하지만 ①해당 기업의 주식이 매력적이지 않아 살 사람이 없다거나 ②경영상의 이유로 주식을 추가 발행하는 것을 꺼리는 등의 사유로 은행에 돈을 빌리거나 채권 발행을 택한다.

 

채권유형

1. 회사 채권은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2. 정부 채권은 정부가 재정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흔히 국고채라 함)

3. 그 외에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국제기구 등이 발행하는 채권

 

채권 용어

1. 원금 : 채권의 원래 대출 금액을 의미하며 채권은 원금과 함께 이자를 지급합니다.

2. 이자(쿠폰) : 채권자가 채권을 보유하는 동안 지급받는 금액으로, 원금에 대한 이자율에 따라 계산됩니다.

3. 이자율 : 채권에 적용되는 연간 이율로, 채권자가 원금에 대해 받는 이자의 양을 결정합니다.

4. 만기일 : 채권의 상환 완료일을 의미합니다. 이는 채권이 발행된 후 지정된 기간이 경과한 후의 날짜입니다.

5. 신용등급 : 채권 발행기관이나 채권 자체에 대해 신용평가 기관이 부여하는 신용 등급으로 채권의 신뢰성과 위험도를 나타냅니다.

 

그 외에 용어

채권 민평수익률 :
국내 채권평가사 3사(한국자산평가, KIS채권평가, 나이스채권평가)에서 산출하는 정보로 채권 투자에 대해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투자자는 채권의 예상 수익과 민평수익률을 비교하여 투자의 수익성을 평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이를 고려합니다.
즉, 투자자는 채권의 예상 수익이 민평수익률 이상인 경우에 투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채권 평가손익
채권에서 평가손익은 보유한 채권의 현재 가치와 원금 간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즉, 잠재적인 이익 또는 손실을 나타내는데 만약 매도 시 보유 중인 채권의 가치가 원래 투자한 금액보다 높아지면 양(+)의 평가손익을 얻게 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음(-)의 평가손익을 갖게 됩니다.(채권의 이자 수익과는 별개임.)

 

채권
실제 투자 내역

채권 이자 지급 방법

이표채 

: 액면가로 채권을 발행하고 일정기간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가장 흔함.)

할인채 

: 이자가 붙진 않지만 채권가격이 액면가격보다 낮은 채권(주식과 비슷한 투자 방식)

복리채

이자가 자동으로 발행 이율만큼 복리로 재투자된 후 만기일에 원금과 재투자된 이자를 함께 상환받는 채권(국민주택 채권 등이 대표적)

 

채권 특이점

1.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할 수도 있고 만기 전에 팔 수도 있다.

만기까지 보유할 생각으로 투자한다면 수익률이 높은 것을 사면 된다.

만기 전 시세차익을 내고 팔 생각이라면, 할인채 등을 구매해서 채권 시세가 오른 뒤에 팔면 된다.

 

2. 채권과 금리는 반대로 간다.

 채권 가격은 주로 원금과 이자 수익의 현재 가치로 평가되는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채권의 가치는 변동합니다. 특히 이자율이 변동하면 채권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 예상되면 채권 투자가 늘어나는 것이죠오~!

  1. 이자율 ▲ :  새로운 채권에 대해 더 높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낮은 이자율로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어 매수자가 없으므로 이자율과 채권 가격은 반대로 가게 됩니다.
  2. 이자율 ▼ : 새로운 채권에 대해 낮은 이자율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이미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로 발행된 채권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어 이자율과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채권 개념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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